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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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작전' 하정우X주지훈, 믿을 건 서로 뿐

기사입력 2023.06.23 17:20 / 기사수정 2023.06.23 17: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이 궁금증을 더하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흙수저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가 비공식 작전을 수행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생생히 담아냈다.

먼저 납치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돈가방을 들고 홀로 레바논으로 떠난 흙수저 외교관 민준은 어떤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작전을 완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스틸은 현지인을 능가하는 생존력을 가진 그가 민준과 함께 어떻게 사건을 헤쳐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낯선 땅에서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걸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예측 불허의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는 두 사람의 유쾌한 버디 케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무장한 갱단이 택시를 둘러싸고, 폐허가 된 마을 한복판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은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베이루트에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사건과 이들이 선보일 역동적인 액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쇼박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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