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택시를 타고 세계여행을 정복한다.
7월 9일 일요일 밤 10시 5분에 첫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로 활동 중인 곽준빈이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다.
특히 여행, 자연, 다큐멘터리 맛집 EBS와 국내외를 누비며 경험치를 쌓아온 ‘프로 여행러’ 곽준빈의 컬레버래이션이 흥미를 돋운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기획에도 직접 참여한 곽준빈은 “여행 유튜버를 시작할 때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하는 게 목표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곽준빈은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현지 기사에게 정보를 얻어 특별한 여행을 즐긴다. 그중에서도 기사들이 추천한 식당은 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는 로컬 ‘찐’ 맛집으로 ‘여행 만렙’ 곽준빈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남녀노소 쉽게 친해지는 곽준빈은 ‘인간 카피바라’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특유의 친화력과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출신의 뛰어난 언어 능력을 발휘하며 현지에 스며든다. 곽준빈과 현지인이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 역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 트러블을 극복한 현지 기사식당 투어, 서툰 영어와 보디랭귀지로 통하는 기사님과의 우정,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간 곽준빈의 이야기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질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끌어올린다. 본격적으로 택시투어에 나선 곽준빈은 방방곡곡을 찾아가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삶과 문화에 한 발짝 다가가고 현지인들과 인간적인 교류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홍콩, 태국에서 촬영한 2종 포스터는 곽준빈이 찾아갈 여행지에 호기심을 불어넣는다. 포스터 속 택시를 타고 여행하는 곽준빈의 설레는 표정, 택시 창문 너머로 현지 기사님과 함께 식사 중인 곽준빈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택시는 교통수단 그 이상의 의미로 곽준빈과 현지 기사님의 소통의 장이자 여행을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의 유쾌한 택시투어를 예고한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7월 9일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E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