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父 김구라, 새엄마와 공연 보러 와…처음으로 인정 받아" (공부왕찐천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MC그리(김동현)가 자신의 공연을 보러 와 준 김구라와 새엄마의 이야기를 꺼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오랜만에 공부 놓고, 노가리 신나게 까는 홍진경 (조니뎁 만난썰, 양심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과 남창희는 그리가 공연 중인 뮤지컬 '드림하이' 현장을 찾았다.

분장을 끝낸 그리는 "'드림하이' 드라마에서 10년 후 이야기다. 저는 춤꾼 제이슨 역할을 맡았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태어나서 춤을 한 번도 안 춰봤어서,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다"면서 "그저께 공연이 제일 긴장됐었다. 아버지가 새엄마랑 왔다. 저보고 '멋있다'고 하더라. 아빠가 처음으로 인정해줘서 좀 기뻤다. 춤을 매일 아침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췄었다"고 덧붙이며 홍진경과 남창희가 선물로 준 도넛을 동료들에게 권했다.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