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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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풍자, 6kg 감량하더니 "여배우 재질"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6.18 01:01 / 기사수정 2023.06.18 01:0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풍자가 6kg 감량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민우혁, 풍자가 출연했다.



다이어트 중인 풍자는 이른 아침부터 택배를 받았다. 택배의 정체는 편백나무 찜기였다. 풍자는 "올 게 왔다. 사건의 시작이다"라며 메이크업 담당 김대영에게 전화를 했다.

헬스장에서 김대영이 운동을 하는 동안 풍자는 집에서 체중계에 올라갔다가 화를 냈다. 자극받은 풍자는 요가 매트를 깔고 몸을 풀었다. 운동 후 풍자는 어제 먹다 남은 오븐 치킨을 꺼냈다. 0칼로리 소스들을 꺼낸 풍자는토르티야를 준비했다.

"올 여름에 비키니를 입어야 된다"는 각오를 다진 풍자는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고, "너무 맛없다. 물에 젖은 택배 박스를 먹는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스케줄이 없는 풍자는 셀프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이어 풍자는 김대영을 픽업 하고 편백찜 식재료를 사러갔다. 김대영은 3kg, 풍자는 6kg 감량에 성공했다. 풍자는 "너 3kg 빠지더니 아이돌 재질이다. 나는 살 빠지더니 여배우 재질이라는 말을 듣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광장시장에 도착한 풍자와 김대영은 입구에서부터 음식들의 유혹에 빠졌다. 호떡, 빈대떡을 지나친 풍자는 야채 다이어트식이라는 이유로 비빔밥 집에 자리를 잡았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연이어 허파볶음을 먹으러 갔다. "닭발은 콜라겐"이라며 닭발, 돼지껍데기, 대창순대, 떡볶이까지 추가 주문한 풍자. 홍현희는 "저런 식으로 보면 모든 게 다 다이어트식"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풍자는 버섯, 배추, 숙주 등 각종 채소를 구매해 집으로 돌아왔다. 풍자의 편백찜에는 고기가 한 가득 들어갔다. 

김대영은 다이어트를 위해 양약, 한약을 먹어봤다고 밝혔다. 풍자는 "나도 안 해 본 게 없다. 나무 우린 물, 빼빼목이라고 그 나무를 우려먹으면 빼빼해진다고 했다. 심마니처럼 나무를 찾았다. 술 다이어트도 해 봤다. 술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더라. 기름 다이어트. 약을 먹으면 모든 곳에서 기름이 나온다. 속옷을 12장을 들고 다녔다"라고 밝혔다.

편백찜을 완벽하게 만든 풍자는 고기를 계속 리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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