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UFC 보는 것 너무 좋아해"…김동현 찐팬 인증 (놀토)[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김남희가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에게 팬이라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박하선, 김남희가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김남희에게 "오늘 계속 김동현 씨만 바라보고 있다. 오늘 요청사항도 꼭 동현 씨 옆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남희는 "얼굴을 이제 봬서"라며 김동현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희는 "내가 UFC 보는 것을 너무 좋아했었다. 그때 당시 우리나라가 격투기 불모지인데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며 김동현이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던 시절부터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요즘 나오는 유튜브도 보면서 운동도 같이 배우고 싶었다"라며 찐팬임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박하선도 "찐팬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붐은 "조금만 일찍 오시지"라며 "(운동) 완전히 끊었다"고 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박하선에 "오늘 태연 대신 나온 다현"이라며 트와이스 다현을 소개했다.

이에 박하선은 "너무 예쁘다. 어떡해"라고 말했다. 다현 역시 "너무 예쁘세요"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박하선의 옆에 있던 김남희도 인사를 주고받은 가운데 웃음꽃이 만개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김남희를 향해 "왜 이렇게 좋아하냐"며 웃었다.

이를 보던 붐은 "세윤 씨도 남희 씨의 팬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세윤 씨랑 분장 패밀리"라며 "분장을 하는데 계속 성대모사를 하는 거다. 나는 그래서 만나면 성대모사를 할 줄 알았는데 (김남희 앞에선) 막상 한마디도 못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재벌집 막내아들'을 너무 잘 봐서…"라며 드라마 속 진성준(김남희 분)의 성대모사를 진행했다.

이를 보던 붐은 "한석규 씨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바로 한석규의 성대모사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