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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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노홍철-싸이, 열광 속 '첫 데뷔무대' 마쳐 "겨땀 날만 해"

기사입력 2011.06.11 19:3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노홍철과 싸이가 뜨거운 열광 속에서 첫 데뷔무대를 마쳤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무도 멤버들과 가수들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위한 음악 컨셉을 정하기 위해 뭉쳤다.

노홍철은 싸이를 만나기 위해 싸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싸이는 자신이 생각해 둔 팀명 '철thㅏ'를 공개한 뒤 노홍철에게 특별게스트로 나올 것을 부탁했다.

콘서트의 모든 공연이 끝나고 싸이는 앵콜을 외치는 관객들의 소리에 눈물을 훔치며 무대로 올랐다. 이어 "여러분이 앵콜 무대 시작과 동시에 일어서서 뛰어주시면 선물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무대가 끝난 후 노홍철은 싸이에게 "오해를 해서 미안하다. 형은 그만큼 흘려도 된다"며 팔을 들어 겨드랑이를 적신 땀을 보여주었다. 

노래시작과 함께 노홍철은 약속대로 무대에 올라 '철thㅏ'의 첫 데뷔무대를 열광의 도가니 속에서 마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길과 바다가 컨셉 회의를 하며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싸이, 노홍철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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