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배우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가 남다른 그림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14일 '범죄도시3'의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손이라서 빌런이 된다는 거야? '범죄도시3' 빌런즈가 총칼 대신 펜을 잡았을 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범죄도시3' 스티커 속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이준혁이 연기한 빌런 주성철, 아오키 무네타카가 연기한 빌런 리키를 직접 그린 얼굴이 담겨 있다.
이 그림은 이준혁이 직접 그린 것으로, 각 캐릭터의 특징을 섬세하게 묘사해 표현한 이준혁의 빼어난 그림 실력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이 스티커는 '범죄도시3' 무대인사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해지며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는 중이다.
또 아오키 무네타카도 '범죄도시3' 포스터 속 마석도, 주성철, 리키의 얼굴을 싱크로율 100%의 스케치 솜씨로 그려내며 그림 실력을 인증했다.
'범죄도시3'는 지난 5월 31일 개봉해 14일까지 81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