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철 없는 모습 많이 보였는데"…성장한 '삼매 맘'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소유진이 모친, 아이들과 함께한 '걸환장' 촬영기를 공개했다.

12일 소유진은 "아이들과 엄마와의 추억이 한장 더 생겼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친정 엄마와 삼남매가 함께 떠난 오키나와에서의 여행을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붙어있기도 하고, 엄마와의 시간을 보내는 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소유진은 "철 없는 모습많이 보였음에도 아이들 귀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더 성장하구 애들두 열심히 키울께요 !! ^^"라며 방송 출연 이후 받았던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촬영 감독님들, 작가님들 정말 고생많이 하셨고 아이들 사랑으로 찍어주시고 편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구 울엄마 사랑해 여행많이 다니쟈요~♡"라며 주변 스태프와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곤히 잠든 삼남매의 사진과 여행 중 찍은 다양한 사진을 함께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걸환장' 보며 저도 정말 많이 웃었어요", "삼남매 엄마, 진짜 존경합니다", "저도 엄마랑 여행 많이 다닐 걸 그랬어요, 남는 건 추억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소유진은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통해 가족 여행기를 공개했다.

사진 = 소유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