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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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군 미필에도 수준급 사격…박나래 "사격장 데이트했냐" (걸환장)

기사입력 2023.06.10 09:14 / 기사수정 2023.06.10 09: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고우림이 수준급 사격 실력을 보여준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소유진이 삼 남매 백용희·백서현·백세은, 칠순의 친정어머니 이성애와 처음으로 함께 오키나와 가족 여행을,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는 막내 고우림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멤버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해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난 보은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은 여행 둘째 날 아침부터 청초한 모닝 미모를 뽐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낸다. 

알람 소리에 눈을 뜬 고우림은 잠에서 깨자마자 세수를 하고 이를 닦으며 본격적인 모닝 루틴에 돌입한다. 피부 케어를 위해 스킨, 로션을 바른 후 헤어 손질을 시작하는데 머리를 말릴 때마다 불끈하는 팔 근육이 시선을 강탈하자 조민규는 "앵글이 다른데?"라며 자신과 다른 고우림의 모닝 미모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고우림은 국민 사위에 이어 못 하는 게 없는 '사기 캐릭터'의 정석을 선보인다. 

고우림은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배두훈을 위해 권총 체험과 클레이 사격 체험을 준비한다. 하지만 본 사격 훈련에 앞서 멤버들은 "그런데 넷 중에서 우림이만 (사격) 안 해봤잖아", "인형 뽑기 정도는 해봤니?"라며 놀리기 시작한다. 그도 그럴 것이 포레스텔라에서 고우림이 유일한 미필이었던 것.

그 와중에 배두훈은 평상시에도 액티비티를 즐기는 마니아이자 해병 출신, 강형호는 특등사수 출신임을 밝혔고 이에 고우림은 인형 뽑기로 다져진 실력을 어필하며 미필자의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점심 식사 내기가 걸린 본격적인 시합에서 고우림은 특등사수 뺨치는 수준급의 사격 실력을 뽐내 출연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고우림은 "처음 해봤습니다"라는 고백과 달리 정중앙 센터만 백발백중 명중시키는 실력을 과시했고, 이에 박나래는 "말도 안 된다. 데이트할 때 사격장에서 하셨나요?"라며 소유진은 "처음 해 본 솜씨가 아니다. 사기캐다"라며 감탄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11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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