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컨디션 난조로 휴식기를 가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 온유의 건강 상태와 이후 샤이니 활동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온유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되었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 분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또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온유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6일 정규 8집 ‘HARD’(하드)를 발매한다. 더불어 샤이니는 정규 8집 발표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
이하 온유 활동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샤이니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멤버 온유의 건강 상태와 이후 샤이니 활동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의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되었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 분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온유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키, 민호, 태민은 컴백을 앞두고 팬 분들께 좋은 모 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후 진행되는 샤이니의 6월 콘서트와 정규 8집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