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뭉뜬 리턴즈'에서 언급됐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 JTBC '뭉뜬 리턴즈'는 프랑스를 찾았다.
출연진들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대화 도중 기사는 출연자들에게 "'샹송스 페이머스 진(노래 부르는 유명한 진)'을 아세요?"라고 질문했다. 이 질문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해 "노래 부르는 유명한 청바지?"라는 자막이 나갔다.
이후 안정환이 "BTS"라고 답했고, 택시 기사는 "우리 아들이 BTS 팬이에요"라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이러한 대화에 김성주, 정형돈은 방탄소년단의 'IDOL'을 부르며 자랑스러워했고, 이에 "BTS 덕에 국위선양 2차전"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진은 현역 복무 중임에도 불구, 전 세계 방송에서 끊임없이 언급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Netflix) 미국 애니메이션 시트콤 '인생은 언제나 파티!'(Chicago Party Aunt), 미국 인기 코메디 팟캐스트 'My Brother, My Brother and Me', 디즈니+의 미국 드라마 '천재소녀 두기'(Doogie Kamealoha, M.D.) 등에서 진은 각각 "멋진 스타일", "넓은 어깨의 엄청난 피지컬", "가장 예쁜 입술을 가진 멤버"로 언급됐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쳤으며, 현재는 일병으로 진급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사진 = 뭉뜬리턴즈,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