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김나영이 육아와 일로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바쁘다바빠 김나영의 낮과 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나영은 아들 신우, 이준이를 재우는 모습으로 영상을 시작했다.
김나영은 이준이와 나란히 누워 "너무 나랑 똑같이 생겼다"며 비슷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줬다.
그러던 중 그는 "이준이가 옛날에 '김나영 힘내라'고 외쳐줘서 엄마가 엄청나게 힘내서 지금까지 살았다. 그거 또 해줄 수 있냐"고 하자, 이준이는 다시 한번 '김나영 힘내라!'를 외쳤다.
이준이에 이어 신우까지 재운 뒤 김나영은 "혼자만의 시간,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위해서 하루를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간"이라며 웃었다.
김나영은 아이들을 재운 후 혼자만의 시간에 주로 쇼핑을 한다고.
그는 "내일 아침에 아이들 밥을 좀 해주고 신우, 이준이가 요즘 꽃가루 때문에 코가 안 좋아 한의원에 가서 코 치료를 하고 이후에 신우, 이준이의 축구 경기가 있다"며 다음날 일정을 읊었다.
이어 "저녁에 명품L사가 서울 잠수교에서 내일 쇼를 한다. 제가 초대를 받아서 그 쇼에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엄마와 또 그런 화려한 삶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하루가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다음날 아침, 김나영은 아이들을 위해 장조림 미니 김밥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축구 대회가 연기됐다"는 코치님의 연락을 받았고, 이를 신우에게 알렸다.
이에 신우는 "속상하다. 비 나쁘다"며 속상해했다.
이후 "신우 이준이가 코가 좀 안 좋다"면서 아이들과 한의원을 다녀온 뒤, 육아를 하며 김나영의 근무는 다시 시작됐다.
이날 마지막 일정인 쇼 참석을 위해 김나영은 메이크업 샵으로 향했다.
김나영은 "이 옷 어떠냐"면서 과감한 노출 의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방금 전까지 집에서 김밥 말았는데"라며 웃었다.
긴 하루를 마치고 귀가한 김나영은 화장을 지우면서 "이런 표현 안 쓰려고 했는데 빡센 하루였다"며 길었던 하루의 소감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노필터티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