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하하와 별 부부의 아들 드림이가 영어 유치원에 다녔던 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하하버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하하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 가족은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홀로 걷는 남성을 발견하고 승차를 제안했다.
그러나 그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드림아 네가 해봐 엄마 영어 울렁증"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들 드림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드림이는 마이클의 질문에 정확히 답하고, '하하버스'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설명해내는 등 프리토킹을 이어갔다.
이 모습에 외국인 승객 마이클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하하는 "드림이 멋있다"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별 역시 "돈 좀 쓰길 잘했다. 엄마 아빠 교육비 지출에 보람을 느낀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는 나 왜 영어유치원 안 보내준 거냐"라고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ENA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