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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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율 "덱스 삼촌 초대하고파"…하도영·전재준 아니었네 (귀염뽕짝)[종합]

기사입력 2023.06.02 15: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귀염뽕짝 원정대' 출연진들이 함께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한 가운데, 오지율이 초대하고픈 게스트가 공개됐다.

2일 오전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진성, 노사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오지율, 신명선 PD가 참석했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선배 라인 진성X노사연X강진, 후배 라인 황민호X서지유X조승원X오지율, 만능 일꾼 이수근&우주소녀 수빈이 함께 떠나는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출연진들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가장 먼저 조승원은 "장민호 삼촌이 오셨으면 좋겠다. 다른 오디션이나 방송에서도 잘 챙겨주시고, 제가 무대 할 때도 잘 웃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한 번 1박 2일 동안 같이 자고 밥 먹고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율은 "저는 두 분이 있다"고 운을 떼 기대를 높였다. 그는 "먼저 한 분은 저번에 '덱스의 냉터뷰'에 나가서 덱스 삼촌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같이 여행을 하면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하나는 우리 집 강아지다. 오빠들이 강아지를 되게 좋아해서 우리 집 강아지를 데려오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지유는 "저는 정성화 배우를 초대하고 싶다. 영화 '영웅'을 봤는데, 연기도 잘 하시고 노래도 너무 잘 하셔서 꼭 한 번 뵙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황민호는 "저는 당연히 저의 민우 형과 함께하고 싶다. 저랑 형이 한 번도 여행을 한 적이 없는데, 한 번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사연은 "정우성?"이라고 운을 뗀 뒤 "그냥 해본 말이다. 저는 아무나 와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진성은 "이제 프로그램이 시작이고, 저의 집지가 아직 다져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게스트 없이) 했으면 좋겠다. 저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웃음을 줬다.

한편, '귀염뽕짝 원정대'는 2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다.

사진= TV조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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