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채정안이 여름 데일리백을 소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매년 문의 폭주하는 여배우의 여름 데일리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여름을 맞아 자신의 데일리백을 소개하는 채정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채정안은 눈 깜빡 할 사이에 가버린 봄, 변해버린 날씨에 놀랐다면서 "갑작스럽게 다가온 여름에 제가 너무 놀란 나머지 '아, 여름이구나'하면서 제가 백을 사버렸다"며 엉뚱미를 보였다.
자신도 웃겼는지 스태프들과 함께 웃던 채정안은 곧 "너무 놀라면 그럴 수 있지 않아? 산 거 별로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자칭 한남동 명품 Y사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는 채정안은 "마침 여름이 와서 (더위에) 깜짝 놀랐던 어느 날, 매장에 갔다. 정말 기가 막히게 전날 도착한 가방이 눈에 띄는 거다"라며 최근에 산 미니백을 소개했다.
채정안은 P사의 가방과 Y사의 가방을 각각 한쪽 어깨의 맨 채 은은하게 미소를 지으며 여배우 포스를 보여줬다.
이날 채정안은 타월 소재의 핸드백도 소개했다. "화장실 갈 때 휴지 없으면 (가방에) 닦아도 된다"며 장난을 친 채정안은 갑자기 가방을 목과 귀에 걸어보려고 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채정안은 "여름에는 옷도 얇아지고 짧아지고 걸치는 게 많이 없어서 가방으로 액세서리처럼 포인트를 주면 좋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정안TV'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