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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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여자들' 윤아정, '날카로운 눈빛' 악녀 변신

기사입력 2011.06.08 22:59 / 기사수정 2011.06.08 22:59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윤아정이 '우리집 여자들'에서 본격 악녀탄생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윤아정은 KBS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에서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은 물론 사랑 앞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그리며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아왔다.
 
특히, 지난주에는 주미(윤아정 분)가 세인(제이 분)에 대한 마음을 당당히 고백,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더해 방송을 통해 주미가 은님(정은채 분)과 대립 관계에 놓이게 되면서 본격적인 ‘악녀 캐릭터’로 돌아서는 극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아정은 "주미는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다. 밝고 여유로워 보일만큼 당당하지만 자신이 가진 걸 잃으면서 점점 질투의 감정이 피어나고 괴로워하면서 변화한다"며, "주미가 가진 다양한 면을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시청자 여러분이 공감하실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은' 매주 월-금 밤 8시 25분 KBS 1TV통해 방송된다.

[사진 = 윤아정 ⓒ 와이트리미디어]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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