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8 17:05 / 기사수정 2011.06.08 17:09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때이른 더위로 해수욕장도 예년보다 한 달 빠르게 문을 열었다.
부산지역 해운대, 광안리, 송도해수욕장 3곳이 6월 1일 개장을 시작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아직 싸늘한 감이 있지만, 이른 피서객들이 벌써 바다를 찾고 있다.
해수욕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화려한 수영복 패션이다. 해수욕장은 트렌디한 패션과 탄력 있는 바디라인을 뽐내기에 제격인 휴가철 최고의 場. 해수욕장을 찾는 젊은 남녀들에게 수영복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 2011년 비키니 패션, 단색과 꽃무늬로 더욱더 화려해진다
올 여름을 강타할 수영복 트렌드는 화려한 복고풍 비키니와 원피스 수영복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지난해 트렌드를 이끌었던 꽃무늬 패턴은 올해 더욱 화려해지고, 비키니 열풍으로 한풀 꺾였던 원피스 수영복은 니트 등 독특한 소재를 입고 다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수영복 업체들에서는 화려하고 큰 꽃무늬와 가슴이나 엉덩이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리본 달린 화려한 수영복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색깔 또한 마찬가지. 패션계에 레트로가 다시 급부상하면서 1950년대, 1960년대 유행했던 진한 단색 수영복이나 커다란 도트무늬가 있는 수영복들도 올해 유행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수영복과 더불어 속이 비치는 시스루 형태의 후드집업, 강한 햇살을 막기 위한 선드레스, 차양이 큰 비치모자 등의 비치웨어를 함께 착용한다면 멋진 해변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이밖에 수영복을 선택할 때 트렌드도 민감하게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체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후 그에 어울리는 비치웨어를 스타일링 한다면 올 여름 해변에서 멋진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글] 이우람 (매거진 잇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 [사진] '화려해진 꽃무늬 패턴의 수영복' = 카이덴케이, '단색 계열의 원피스 수영복' = 바비돌 제공] [도움말] 그랜드성형외과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