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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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만난 인도 거리...부처님오신날 특별 전시 '인도 바라나시를 걷다'

기사입력 2023.05.26 10: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특별 미디어 전시 ‘인도 바라나시를 걷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MBC 인기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팀이 시즌 2 제작을 위해 방문한 인도에서 촬영한 풍경을 담은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인도의 바라나시는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힌두교에서 가장 신성한 도시로 여겨진다.

부처님이 첫 설법을 시작한 신성한 곳으로, 우리에겐 갠지스라고 알려진 힌두교 최고의 성지 ‘강가(Ganga)’가 흐르는 도시이다. 코로나 이전엔 연간 100만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방문했던 곳으로 바라나시는 여행 그 이상의 감각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강가를 따라 수십 개의 가트가 늘어서 있으며,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사람들의 풍경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가트란 강변과 맞닿아 있는 계단을 뜻한다. 가트 밑에선 힌두교도들이 강물을 머리 위에 끼얹는다. 힌두교도에게는 죄를 씻을 수 있는 성수이다. 그들에게 가트는 업보를 벗어나는 길인 셈이다.
 
MBC ‘미디어오션’의 대형 디스플레이는 가로 26m, 세로 7m에 달하는 크기로, 전시를 통해 인도를 가보고 싶었던 여행객들에게 마치 델리의 여행자거리인 빠하르간지를 걷는 듯한 몰입감과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태계일주2’에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 마성의 ‘메기남’ 덱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한다. 인도는 기안84가 가장 가고 싶었던 여행지로서 유튜브 예고 영상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그 자체가 되어버린’ 기안의 여행은 오는 6월 11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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