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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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이혜영, 故 이만희 감독 "불꽃처럼 사셨던 분"

기사입력 2011.06.08 00:1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배우 이혜영이 아버지인 故 이만희 감독과 숨겨졌던 가족사에 대해 털어놓았다.

7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는 원조 팜므파탈, 한국의 메릴 스트립 이혜영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혜영은 "아버지는 15년 동안 50편의 영화를 만들 정도로 영화를 위해 불꽃처럼 사셨던 분이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이름은 세월과 함께 잊혀 버렸고 아버지의 작품은 모두 손실되고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혜영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닌가 찾아왔다. 그때부터 내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며 부모님이 헤어졌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혜영의 아버지인 故 이만희 감독은 '만추', '삼포 가는 길' 등을 연출한 명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이헤영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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