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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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승, '택배기사'부터 '거미집'까지…주목해야 할 신스틸러

기사입력 2023.05.24 09:13 / 기사수정 2023.05.24 09: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지승이 '택배기사'부터 '거미집'까지 대작 속 주목해야 할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조지승은 택배기사 선발대회에서 2위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부상으로 기권한 현수 역을 맡았다. 추격신과 총격신 등의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발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조지승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거미집'(감독 김지운)에 출연하며 영화로도 관객들과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지승은 드라마 '청춘기록', '라이프 온 마스', 영화 '무지개 여신', '맹수는 나의 것', 연극 '7분', '이장', '트레인스포팅', '청춘예찬',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팬레터', '웰다잉'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과 실감 나는 열연을 펼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 왔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조지승이 앞으로 채워나갈 필모그래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매니지먼트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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