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손민수, 유재석 사회에 조혜련 축가…'로맨틱+코미디' 다 잡은 결혼식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오늘 서울 모처에서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이홍렬이 주례를, 유재석이 사회를 맡아 선배의 의리를 보였다. 또한 그룹 엑소의 수호, 가수 이무진 등이 축가를 불렀고, 가비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임라라 손민수의 결혼식 현장은 수많은 동료들과 지인들의 SNS 등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부터 감격스러움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미소를 안겼고, 흥겨운 분위기 속 야외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들이 곳곳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축하 무대는 물론, 임라라와 손민수의 춤사위에 사회를 맡은 유재석이 박수를 치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또한 2부에서는 신랑 신부가 각각 BGM에 맞춰 입장 댄스를 선보이며 코미디언다운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또한 조혜련은 자신의 히트곡 '아나까나' 등을 열창, 후배 코미디언들을 모두 뛰쳐나오게 만드는 진풍경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라라는 1989년생으로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 등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손민수는 1990년생으로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구독자 22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임라라는 손민수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음을 직접 공개했고, 이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눈물의 프러포즈 현장 등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임라라, SN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