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닥터 차정숙' 대박에 샴페인 세례 "매일이 선물 같아" (엄정화TV)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 흥행에 기뻐하며 샴페인을 터트렸다. 

17일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는 '엄정화 Pick! 이마트 와인장터 와인 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와인 마니아'로 정평이 난 엄정화는 각양각색 와인을 소개했다. "바야흐로 샴페인이 사랑받는 계절"이라며 들뜬 엄정화는 직접 시음도 해보며 "와인 전문가 같지 않나. 사실 전문가다. 이 오랜 시간 와인을 마셨는데"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엄정화는 "소개해 드린 와인들은 미리 사놨다가 부모님 생일이나 친구들 모임 이럴 때 (마시면 좋다). 과음보단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고 그 분위기를 조금 더 우아하게 만들어 주는 게 와인인 것 같다"면서 "제가 와인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다. 취하도록 마시면 머리 아프다"라고 말했다.



샴페인을 얼음 통에서 꺼낸 엄정화는 "샴페인은 정말 사랑스러운 술"이라며 "어떠한 모든 축하하는 자리에는 샴페인을 터트리지 않나. 그 기포로 사람들 기분을 업시켜주면서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술이다. 그래서 모든 축하 자리에는 샴페인을 빼놓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닥터 차정숙'이 너무 잘 돼서 샴페인을 터트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작품 흥행에 미소 지었다. 

영상 말미 엄정화는 "여러분 '닥터 차정숙'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하루하루가 선물 같은 요즘이다. 아침마다 눈뜰 때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마음으로 앞으로 또 10년도 너끈히 살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엄정화가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엄정화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