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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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박정아, 어린 시절 '아시아 최고 여깡패' 꿈 공개

기사입력 2011.06.05 11:26 / 기사수정 2011.06.05 11:2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불량배를 꿈꿨던 사실이 화제다.

박정아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 에서 "학창 시절 한때 여자 깡패가 되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버지를 비롯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돌본 할머니, 자매와 다름없는 사촌 여동생, 학창 시절 은사를 소개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가족들은 그동안 털털하고 밝은 모습 뒤에 감춰져 있던 박정아의 힘들었던 성장 과정과 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 속에서도 아버지와 할머니를 먼저 생각했던 남다른 효심을 공개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은사는 "제자의 어린 시절 장래희망은 연예인이 아니었다"며 장래희망 란에 '아시아 전통 여깡패'라고 적힌 문집과 박정아의 미소년 같았던 초등학교 시절 사진을 꺼내 보였다.

이에 박정아는 "당시 멋진 여자 주인공들이 나오는 홍콩 액션 영화가 유행이어서 그런 꿈을 꾸게 됐다"고 해명했다.

[사진 ⓒ SBS '달고나'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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