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11 17:38 / 기사수정 2023.05.11 17:3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영국 최고 갑부로 알려진 짐 랫클리프 경이 카타르 은행 자본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경쟁에서 이겼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최종적으로 짐 랫클리프 경을 우선 인수 협상 대상자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글레이저 가문이 마침내 맨유를 팔 준비를 한다. 랫클리프 경이 우선 협상 대상자"라며 "그와 이네오스 그룹이 카타르 은행 회장 셰이크 자심과의 인수전에서 승리했다"라고 전했다.
글레이저 가문이 지난해 11월 맨유 매각을 추진하면서 랫클리프 경과 셰이크 자심이 인수 협상 후보가 됐다.
총 세 차례 인수 제안서를 받은 글레이저는 수일 내에 최종 협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랫클리프가 확정적이다.
랫클리프는 영국 국적의 사업가로 에너지 기업 이네오스 창립자이며 대표다. 지난 2018년 기준 영국 최고 갑부이며 2020년 순위에서도 영국 두 번째 부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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