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09 13: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도움 없이 7억 빚을 청산했음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이봉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봉원은 짬뽕집 CEO로 활약하고 있는 자신을 "소상공인 이봉원이다. 철부지 남편은 옛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절친 김구라는 "이 형이 (철부지라는 말) 제일 싫어한다. 아줌마들이 등짝을 엄청 때린다"고 덧붙였다.
이봉원은 "아직도 때리는 사람이 있다. 30년 맞았으면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지혜는 "안 본 사이에 (얼굴이) 엄청 까매지셨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제가 요즘 운동한다. 야외 스포츠를 좋아한다"며 "나가는 건 내가 최고다. 집에 들어오질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봉원은 7번 사업 실패와 7억 빚을 떠안은 과거 '철부지 전적'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초창기 때 사업 많이 했다. 술집부터 카페, 삼계탕집, 고깃집, 엔터 사업도 했다. 김구라가 소속 연예인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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