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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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유♥' 이종석, '선한 영향력'도 닮은 커플(종합)

기사입력 2023.05.04 15: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종석이 어린이날을 맞아 통 큰 기부를 했다. 공개 연인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역시 특별한 기념일마다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선한 영향력을 닮은 커플의 행보가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종석이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부한 1억 원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팬들과 함께 만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종석은 데뷔 후 꾸준히 선생을 펼쳐왔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그는 지난해 3월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1억 원을 기탁했고, 2021년에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년들에게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종석은 군 복무 중이던 2020년에도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증했다. 또한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 아동폭력 반대 캠페인 참여 수익금 기부 등 꾸준한 기부 행보를 펼쳐왔다.



이종석은 전역 후 영화 '데시벨', '마녀(魔女) Part2' 등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과감한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빅마우스'는 지난해 MBC 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금토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훌륭한 성과를 낸 작품과 호연에 힘입어 이종석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종석은 지난 2016년에도 MBC 드라마 'W'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던 바. 군 전역 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그는 두 번째 대상을 거머쥐며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상 배우'로 거듭났다.

또 이종석은 대상 수상 후 다음날인 12월 31일 아이유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기도. 공개 연인 아이유 역시 대표적인 '선행 연예인'으로, 지난해 5월 5일 100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밀알학교 학생들에게 피자와 음료, 떡을 선물했다. 특히 떡은 아이유의 어머니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실천해왔다. 생일과 데뷔일 등 기념일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시적기에 맞는 기부를 하면서 오랜 시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종석의 따뜻한 선행 소식이 훈훈함을 자아낸 가운데, 아이유의 어린이날 선물 소식까지 더해졌다. 선한 마음과 영향력을 닮은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대중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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