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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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소극장 공연 'Perfume' 성료…호소력 짙은 음색

기사입력 2023.05.03 07:5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테이가 소극장 공연 'Perfume'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 펀한엔터테인먼트는 명품 발라더 테이가 소극장 공연 'Perfume'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총 4회 진행됐으며,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테이는 이번 공연에서 '불후의 명곡'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은 곡들을 선보였다. 그는 이런 경연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승을 여러 번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장난스럽게 자부심에 찬 표정을 지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프닝 곡으로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를 선보였으며, 이후 '닮은 사람', '같은 배게', '사랑은 하나다' 등 히트곡들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신곡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



테이는 이날 6년 만의 콘서트를 매진으로 호응해 준 팬들을 위해 관객 전원에게 초콜릿과 와인 등을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번에 못 온 관객을 위해 좀 더 큰 규모의 콘서트를 늦지 않게 준비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소속사 펀한엔터테인먼트 오원택 대표는 "테이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전매특허 '테이표 발라드'로 가득 채운 공연이었다"며 "특히, 이번 공연은 6년 만에 콘서트로 그간 테이가 차곡차곡 쌓아온 음악과 이야기를 소극장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나눌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사진 = 펀한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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