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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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이 올라간다~' 김하성, 3G 연속 안타…도루까지 추가

기사입력 2023.04.28 10:10 / 기사수정 2023.04.28 10:10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컵스와의 3연전 내내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타율은 전날 0.215에서 0.220으로 소폭 상승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헤이든 웨스네스키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1사 1루에서는 도루까지 성공해 득점권으로 연결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땅볼, 뜬공 이후 9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브래드 박스버거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볼카운트 0-1 이후 침착하게 공 4개를 골라냈다. 다만 넬슨 크루즈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돼 이번에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김하성의 분전에도 팀은 2-5로 패배했다. 선발투수 세스 루고가 홈런 두 방 포함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에서는 매니 마차도만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은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말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고 7회초부터 중견수로 수비를 소화했다. 다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었다.

팀은 6-2로 다저스를 꺾고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미치 켈러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사진=AP, USA투데이/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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