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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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후배 전현무 첫눈에 알아봐 좋아졌다"

기사입력 2023.04.25 09:09 / 기사수정 2023.04.26 18: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손미나가 KBS 아나운서 후배인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여행 작가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오프닝부터 유독 긴장했다는 주위 놀림에 "대선배님이 오셨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MC 양세찬은 "손미나 씨와 전현무 씨가 KBS 선후배 사이다. 그런데 손미나 씨가 첫눈에 전현무 씨가 정신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며 물었다.

이에 손미나는 "전현무 씨가 입사를 했을 때 서로 엇갈리고 소문만 들었다. '아주 정신없게 만드는 사람이 들어왔다더라'라는 이야기만 듣고 확인을 못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저희 동기 아나운서 결혼식 피로연을 갔는데 뭔가 폭풍이 지나가더라. 그래서 '뭐였어?'했더니 전현무 씨가 왔다 갔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손미나는 "나중에 가만히 활동하는 걸 지켜봤다. 당시 '저렇게 하면 안 돼. 너무 까부는 것 같아' 등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다. 그런데 저는 굉장히 응원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이러니까 여태까지 손미나인 거다. 사람 볼 줄 아는 것"이라며 감탄했다.

손미나는 "'세상이 변하기 때문에 아나운서도 조금 더 틀을 깰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저렇게 개성 있는 사람이 자꾸 많이 생겨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며 전현무에게 "처음 들어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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