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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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인 폭행 논란' 웅이, "사실 달라" 해명글 삭제…비난 여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19 06:50 / 기사수정 2023.04.19 09: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먹방 유튜버 웅이를 둘러싼 전 여자친구 논란이 커지고 있다. 

18일 MBN은 20대 유명 유튜버 A씨가 헤어진 연인 B씨의 집을 무단 침입 및 폭행하고 협박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B씨가 집을 비운 사이 A씨가 열쇠공을 불러 무단 침입하려는 모습도 CCTV에 포착되어 충격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A씨가 1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웅이라 추측했고, 웅이 역시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지금 논란이 되는 부분 저 맞다.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 있는 거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는 "사실과 많이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다. 확인되지 않은 악성 댓글이나 영상을 올리는 분은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경고했다. 



해당 글이 올라온 뒤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웅이에 대한 실망과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웅이는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고, 현재는 글을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전 게시물에 "뉴스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피해자에게 사과하세요" "도대체 왜 그랬나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는 상황이다. 

"곧 저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라 밝힌 웅이. 과연 웅이가 어떤 입장문을 들고 자신에게 억울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웅이 개인 채널, MBN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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