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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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부터 아이유까지…방탄소년단, 군백기를 보내는 법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4.14 17: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진의 입대로 인해 본격적인 군백기가 시작했다. 이후 솔로 앨범부터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은 피처링 방식의 협업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그룹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민은 지난 1월 태양의 신곡 '바이브(VIBE)'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민은 가요계 선배이자 롤모델로서 동경해온 태양과의 작업이 성사되며 큰 볼거리를 만들었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선후배간의 훈훈한 무대를 완성했다. 

태양 또한 지민과의 협업에 대해 "엄청 노력파더라. 저도 웬만해서 진짜 될 때까지 하는데 지민이는 제가 못 따라갈 정도로 진짜 될 때까지 하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애정을 보였다. 



이어 RM은 지난 3월 발매한 새소년 리더 황소윤의 솔로 두 번재 앨범 '에피소드1 : 러브(Episode1 : Love)'의 타이틀곡 'Smoke Sprite'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인디밴드신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황소윤과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RM의 협업은 발매 전부터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신선하면서도 새로운 사운드를 완성했고, RM 또한 주류 가요계를 벗어난 도전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했음을 알렸다. 당시 황소윤은 "첫 만남에 서로의 데모 곡을 들려주다 그도 마음에 들어해 함께하게 됐다"고 제작 비화를 밝혔다.



슈가는 한층 다양한 피처링으로 자신의 솔로 앨범을 채워나가고 있다. 슈가는 솔로 앨범의 선공개곡 '사람 Pt.2'를 통해 또 한번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 앞서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 '에잇'에 피처링으로 함께 했던 두 사람은 또 한번 필승조합을 완성하며 현재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슈가는 이후 발매를 앞둔 솔로 정규 앨범에서 더로즈 김우성부터 故 류이치 사카모토, 제이홉까지 다채로운 피처링 라인업을 자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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