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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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15일 '자체 최대 규모' 다섯 번째 월드투어 포문

기사입력 2023.04.14 09:1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트와이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12월 25일과 26일 KSPO DOME에서 진행한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이자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라이츠)' 이후 처음으로 관중의 함성 속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월부터는 호주, 일본, 북미 등지로 투어를 전개한다. 5월 2일~3일 호주 시드니, 6일~7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2일~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25일 휴스턴, 28일~29일 시카고, 7월 2일~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23회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이끈다.

최근에는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티켓이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 앙코르 콘서트에 이어 '2연속 북미 스타디움 공연 매진'에 빛나는 진기록을 썼다. 1차 플랜만으로도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월드투어는 추후 공개할 2차 플랜과 함께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새로운 월드투어에 앞서 미국 빌보드 차트 맹활약으로 열기를 달궜다. 3월 발매된 미니 12집 'READY TO BE'는 3월 25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과 동시에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5만 3000장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사상 최고 판매량 기록을 새로 썼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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