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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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박태환과 연애 수업…"참 괜찮은 사람, 심쿵 있었다"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4.13 08:07 / 기사수정 2023.04.13 08: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태환·김재중이 연애 모의 실습을 한 반면, 김용준은 안근영과 리얼 데이트를 즐겨 상반된 설렘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동상이몽 첫 만남을 한 박태환의 모습과, 9세 연하의 조카에게 연애수업을 받은 김재중의 하루가 펼쳐졌다. 또 김용준은 안근영 아이스하키 감독과 달달한 녹음실 데이트를 이어갔다.

먼저 '연애부장' 장영란은 박태환에게 전화를 걸어 "메마른 연애 세포를 깨워줄 이 선생님이 있다"며 연애 수업을 주선했다. 

잠시 후, 박태환은 약속 장소인 화실 카페에 도착해 선생님을 기다렸고, 이국주가 깜짝 등장했다. 

본격 연애 수업에 돌입한 두 사람은 이국주의 리드 하에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이때 박태환은 이국주의 앞치마 끈을 묶어주는 등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꽃시장에 들렀다. 여기서 박태환은 꽃을 사서 이국주에게 선물하는 센스로 여심을 녹였다. 이국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태환씨) 괜찮은 사람 같다. 심쿵이 있었다"며 칭찬했다.



박태환과 이국주의 두 번째 수업이 성사될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다음으로 김용준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용준은 화사해진 꽃미모를 자랑하며 외출 준비에 나섰다. 김용준의 어머니는 아들의 훤해진 모습에 "얼굴이 폈다"며 흐뭇해했고, 아버지는 "요즘 만나는 아가씨는 어때?"라며 안근영 감독에 대한 질문을 훅 던졌다. 

또 아버지는 안근영 감독이 자신의 대학 후배임을 알리며 친근감을 표하더니, "결론을 빨리 내라, 아빠도 나이가 있어서 (손주) 빨리 안아보고 가게"라고 말했다. 

김용준은 녹음실로 향해 4월에 나올 싱글 음원 녹음에 돌입했다. 이때 안근영이 녹음실을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안근영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꺼내 스태프들에게 대접하는가 하면, "(딸기로 만든) 하트는 오빠 것"이라고 다정한 멘트를 남기며 녹음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의 연애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친구 같은 9세 연하 조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조카는 500일 사귄 여자친구 자랑을 계속했고, 급기야 "삼촌한테 내 (연애) 경험을 전수해주겠다"며 500일 기념 선물 숍과 데이트 코스를 미리 밟는 연애 수업을 해, 김재중의 속을 끓였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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