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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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박정현, '그대내품에' 열창 "한국판 셀린디온?"

기사입력 2011.05.30 00:02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박정현이 컨디션저조에도 불구하고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건강상으로 잠시 하차하게 된 임재범을 제외하고 새로 투입된 JK김동욱과 옥주현을 포함한 7명의 가수가 '내가 되고 싶은 뮤지션'을 주제로 선곡를 해 멋진 무대를 보였다.

박정현은  故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를 선곡하며 "음악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노래다"라고 했다.

그녀는 바로 전날 콘서트 끝내고 와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지만 무대에 올라서자마자 다시 요정으로 변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자문 위원단은 "셀린디온을 연상시킨다"고 전하며 그녀의 노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이날 3위를 차지하며 꼴지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이며 김광진의 '편지'를 부른 BMK가 7위를 차지하며 많은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박정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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