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남보라가 어마어마한 요리 실력을 뽐낸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남보라가 NEW 편셰프로 첫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개된 VCR 속 남보라는 남다른 가족 사랑을 공개했다. 최근 오빠, 동생과 함께 독립해 생애 첫 자신의 방을 갖게 됐다는 남보라는 "쉬는 날이라 날 잡고 반찬 좀 만들어 두려고 한다"라며 대가족을 위한 반찬 만들기에 돌입했다.
남보라는 "식구들이 많으니 스스로 챙겨 먹을 줄 알아야 해서 자연스럽게 요리를 했고, 엄마가 어릴 때 식당을 하셔서 보고 배운 것도 많다"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조심스레 내비쳤다.
먼저 남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식재료로 시선을 강탈했다. 업소에서 사용할 법한 양의 식재료들이 등장한 것. 남보라는 "이것도 적게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집은 기본이 10인분이다. 동생들 소풍 가면 김밥도 기본 50줄씩 쌌다. 라면도 1인분 물 맞추는 게 힘들다. 10인분 씩 끓이는 게 쉽다"고 전했다.
이어 남보라는 야무진 솜씨로 식재료들을 다듬고 뚝딱뚝딱 반찬 5종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남보라가 대용량으로 요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개발한 센스 넘치는 요리법들이 쏟아져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콩나물무침, 오이진미채무침, 가지육회, 초간단 달걀장, 소시지전까지. 남보라는 자신만의 팁으로 완성한 반찬 5종을 담아 동생들과 부모님 집으로 반찬을 배달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요리실력 못지않게 대단한 남보라의 가족 사랑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VCR을 지켜보던 스페셜MC 아이브 이서는 "(남)보라 언니 동생들은 진짜 좋을 것 같다", "이런 언니 있으면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는 전언. 이에 남보라의 대답이 큰 웃음을 줬다고 해 과연 남보라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