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06 01:50 / 기사수정 2023.04.10 11: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나는 솔로' 영철, 영식, 영숙이 얽히고설킨 삼각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5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 나라 13번지의 최종 선택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종 선택 시간은 영수가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이 곳에서 저는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솔로 나라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서도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은 분이 있어서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다"고 운을 뗐다.
영수는 현숙을 최종 선택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평소에 보이시한 스타일을 안 좋아했는데 (현숙은) 귀여웠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현숙은 "기와집 사이에 있으니까 옛날 말이 떠오른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예를 갖추라'고 했으나 언니, 오빠들한테는 반말로 마무리하고 싶다. 뒤에 있는 우리 언니들. 언니들 통해서 진짜 많은 걸 배운 것 같다"며 막내다운 귀여운 인사를 전했다.
현숙은 "사랑에 있어서는 늘 좀 바보 같았다. 그걸 고치려고 솔로 나라에 왔는데, 너 때문에 내가 더 바보가 된 것 같다. 화가 나지만 덕분에 너무 즐거웠다"며 하루종일 설전을 벌이던 영수를 택했다. 그러면서 "좀 더 나가서 많은 걸 알아보고 싶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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