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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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잠정 연기…"공연장 주변 화재 이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4.04 11:01 / 기사수정 2023.04.04 11: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연석의 데뷔 20주년 팬미팅이 잠정 연기됐다.

최근 유연석의 팬미팅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측은 "배우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다"며 "지난 주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공연장 측으로부터 금주 공연의 원활한 진행이 불가한 것으로 전달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배우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는 불가피하게 공연의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부득이한 연기에 대한 양해를 부탁했다.



유연석은 오는 8일 '유연석의 이해'라는 타이틀로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자리에서 유연석은 20년 간 배우로 지내온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나누며 추억을 쌓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팬미팅의 타이틀과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작품 속에서 선보였던 노래를 비롯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며 열심히 연습에 임해왔지만, 부득이하게 팬미팅 일정이 연기되며 팬들과 만날 시간을 조금 더 기다리게 됐다.

인터파크 측은 "'유연석의 이해'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드리겠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지난 3월 1일 개봉한 영화 '멍뭉이'에 출연했으며, 티빙에서 공개되는 새 예능 '브로마블(가제)'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킹콩 by 스타쉽,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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