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46
연예

'유은성♥' 김정화 눈물 "지옥 같아, 모든 게 무너지는 듯" (동상이몽2)

기사입력 2023.04.04 06: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상이몽2' 김정화가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한 예능프로그램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예고편에는 새로운 출연자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가 등장했다.

김정화는 2013년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은성은 "김정화와 결혼하고 욕을 많이 먹었다. 도둑놈부터 시작해 '김정화가 너 같은 X와 (결혼하냐', '너와 결혼할 거면 내가 더 낫다'라는 말을 하더라. 심지어 미녀와 야수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정화는 "밥 먹다가 갑자기 반찬을 챙겨준다. '이렇게 반찬 챙겨주는 남자 없어요. 나와 결혼해요', '이렇게 차문 열어주는 매너있는 남자 없다. 나와 결혼해요', '커피 마실래요, 결혼할래요' 이걸 3개월을 했다. 나중에는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구나 마음이 바뀌게 되더라"라며 유은성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유은성은 "부끄럽네"라며 쑥스러워했다.



김정화는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남편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뤘고 예쁜 아이들을 있다. 그런데 또 이 일을 만나게 되니 그때처럼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고 내 모든 것이 사라진 것 같고 그 3개월의 시간이 지옥 같았다"라고 말해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앞서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의 뇌암 진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SBS 방송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