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전'(시크릿 인베이젼)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한국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전'의 메인 에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나타나 탈로스(벤 멘델슨)와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스크바에서의 테러가 일어난 다음, 닉 퓨리는 영국 MI6의 소냐 팰즈워스(올리비아 콜먼)로부터 "당신은 이 싸움을 감당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탈로스는 자신의 동족인 그래빅(킹슬리 벤아디르)의 멱살을 잡는데, 그 순간 주변의 스크럴이 모두 그래빅의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어 닉 퓨리는 탈로스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 에버렛 로스(마틴 프리먼) 등과 함께 스크럴에 맞설 준비에 나선다. 닉 퓨리는 "이 전쟁은, 나 홀로 싸워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제임스 로드(돈 치들)는 "당신은 이 지구의 1급 지명 수배자야"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러 전투 장면이 이어진 뒤, 닉 퓨리는 결심한 듯 재킷의 옷 매무새를 다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이틀이 등장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원작과는 이야기가 달라진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어 팬들의 주목을 받는 '시크릿 인베이전'은 6월 21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마블 스튜디오, '시크릿 인베이전' 메인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