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강수정이 유럽 여행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2일 "우리 가족 이탈리아 여행. 제민이 낳기 전 남편과 나 둘만 있을 때는 매년 가던 유럽인데 아이 낳고는 엄두가 안나서 한번도 안 갔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일 마지막 유럽 여행이 2013년의 로마 & 시칠리아 여행. 그러고 나서 2014년 울 아들 탄생 후 제민이와는 휴양지만 가다가 이렇게 같이 본격적인 여행하니 진짜 감동!"이라고 전했다.
또 강수정은 "오늘 오전 운이 좋게 판테온 신전에서 함께 미사도 드리니 나도 모르게 눈물. 감사의 기도 드림. 열심히 걸어다니고 얌전히 미사도 드린 아들 칭찬한다! #이탈리아 #로마여행 #트레비분수 #판테온신전 #italy #rome"이라고 덧붙이며 여행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정은 아들 제민 군을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 곳곳을 관광하는 강수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훌쩍 큰 제민 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금융계 종사자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콩에서 생활 중이다.
사진=강수정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