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백수장 도움으로 성추행 누명 벗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누명을 벗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2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김용민(백수장)의 도움으로 성추행 혐의를 벗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사는 김도기를 유치장에 가뒀고, "당신 지금부터 클럽 직원 성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겁니다. 당신 이제 엿 됐어"라며 비아냥거렸다.



이때 전직 기자였던 김용민이 경찰서를 찾았고, 김도기는 김용민 덕에 풀려날 수 있었다. 김용민은 "이거 받고 싶으면 맥주 한잔 사"라며 USB를 보여줬다.

김도기는 김용민과 술을 마셨고, 김용민은 USB 안에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김용민은 "방금 택시에서 내린 그 여자 성추행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게 바로 이 사람이야. 그 클럽 소속 엠디. 당신이 경찰에 붙잡혀가고 난 뒤에 출근했으니 거짓말이 들통이 난 거지. 그래서 바로 풀려난 거고"라며 설명했다.

특히 김용민은 "더 이상 블랙 썬 근처에 얼씬거리지 마. 선의의 충고야. 블랙 썬은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상식이 통하는 곳이 아니야"라며 경고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