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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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귀신 출몰? 기둥 뒤 여성 형상에 의견 분분

기사입력 2011.05.27 09:36 / 기사수정 2011.05.27 12:5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최고의 사랑' 화면 속에 알 수 없는 형상이 등장해 귀신 소동에 휘말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최고의사랑'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이 구애정(공효진 분)을 초등학교에 데리고 가 자신이 심장병을 앓았던 사실과 진심을 털어놨다.

이날 독고진은 극중 '커플 메이킹'에서 훈남의사 윤필주(윤계상 분)에게 고백을 받은 구애정의 마음이 흔들릴까 노심초사하며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인용해 "내 심장은 진달래야 가시는 길 걸음걸음 내 약한 심장을 즈려 밟고 갈 수 있으면 가 봐"라며 동정심 유발에 나섰다.

문제는 이 장면에서 독고진과 구애정의 뒤쪽으로 포착된 묘령의 여인의 모습이다.

운동장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뒤로 건물 1층 높이 기둥에서 긴 머리의 여자가 고개를 빼꼼히 내밀었다 다시 숨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귀신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 화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 높이에 사람 얼굴이 있지? 진짜 귀신?", "아 소름끼친다", "'최고의 사랑' 대박 나는 것 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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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최고의 사랑'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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