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6 14:11 / 기사수정 2011.05.26 14:13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채민호 치과 전문의가 tvN '이경규, 신동엽의 러브스위치'(이하 러브스위치)에 소개되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채 전문의가 출연한 지난 16일 방송된 '러브스위치'는 미인대회 출신 싱글녀 30명이 나와서 함께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채 전문의는 올해 38살로 현재 교대역 근처에 있는 심미전문 치과 다비드치과 원장을 맡고 있다. 치과 전문의에 영화배우 같은 얼굴, 거기에다 시골스러운 투박함과 솔직함으로 방송 후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
MC 이경규의 질문에 채 전문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결혼하고 싶었던 여성도 있었지만,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이었고, 심미치과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또한, 채 전문의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선 가족이 어떤 비바람 속에서도 편안히 쉴 수 있는 강하고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더욱 늦어진 것 같다"며, "이제는 완벽해지려는 마음보다는 부족하더라도 자신을 믿어주고,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이성이라면 시기에 상관없이 결혼하고 싶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치과 전문의가 너무 잘생겼다", "잘생기긴 했는데 조금은 느끼하다", "왜 아직 결혼을 못했을까?", "생긴 건 강남 스타일인데, 말투는 시골 의사 샘이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채 전문의는 "예전에 방송에 한번 출연하게 되었는데 너무 이슈가 되다 보니 부담스러워서 처음 섭외전화가 왔을 때는 정중히 거절을 했다"며 "그런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부가 결혼식 당일날을 위해서 치아 성형을 받으러 온 모습을 보고, '지금껏 왜 결혼이라는 것을 생각 안 했을까?'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인대회 출신 미녀가 30명이 나온다고 해서 이번에는 꼭 결혼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나오게 되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 전문의는 치과 전문의로서 성형외과, 피부과 및 치과를 통합한 실질적인 안티에이징 클리닉 센터를 개설하고, 여기에서보다 전문적이고 상호보완 될 수 있는 진료가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방송 당일 많은 미녀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사진 = 러브스위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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