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배우 나카무라 토모야가 아나운서 미우라 아사미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아내가 진행하는 방송에 깜짝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27일 오전 방송된 니혼 테레비의 아침 정보프로그램 'ZIP!'에서는 미우라 아사미가 결혼 발표 후 첫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이 끝을 향해 가던 중 미우라 아사미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나카무라 토모야가 어떠한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
이에 패널들은 스튜디오로 올라오라고 했고, 나카무라 토모야는 "무리가 아니라면 (올라가겠다)"고 말하며 스튜디오에 올라섰다.
미우라 아사미는 쑥쓰러운 듯 남편을 멀리 피하다가 조심스럽게 옆으로 다가갔다.
2019년 처음 함께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방송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으나, 결혼 발표 후에 방송을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어떠한 언질도 없이 갑작스럽게 방송에 출연한 나카무라 토모야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나카무라 토모야는 지난 25일 1살 연하의 아나운서 미우라 아사미와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 니혼 테레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