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39)이 결혼한다.
조정린은 25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해 리포터, 배우, MC, DJ 등으로 활동했다. 드라마 '별을 쏘다', '사랑한다 말해줘',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 '열아홉 순장' 등에 출연했다.
2006년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던 조정린은 돌연 연예계를 떠나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 뒤 2012년 TV조선 공채에 합격, 방송 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문화부를 거쳐 정치부 기자로 활동 중이며,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탐사 고발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를 맡고 있다.
사진=TV조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