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팬들에게 입대를 압두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24일 송민호는 팬클럽 이너서클을 위한 손편지를 전했다. 그는 "잠시동안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 이렇게 인사글 남긴다"라고 했다.
이어 송민호는 "항상 저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 주는 우리 팬들! 가족이자 형제인 승윤이, 진우 형, 승훈이 형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 건너서 안부 드리고 듣고 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송민호는 "만나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제가 여러분의 삶에 어떤 좋은 영향을 더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더 깊은 사랑 드릴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고 성숙해져 돌아오겠다"며 "돌아오는 날 다시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송민호는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마음을 전했다.
송민호는 이날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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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