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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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사고친 ♥엄태웅에 분노 "소파 태워…이 사람아!" (왓씨티비)[종합]

기사입력 2023.03.23 12:01 / 기사수정 2023.03.23 12:01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이 친 사고에 분노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서는 '모아보니 오합지졸이 돼버린 최신 구매템들! 꿀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혜진은 "생일을 맞은 친구가 운동화를 갖고 싶다고 해서 운동화를 보다가 오빠 거를 구매했다"며 남편 엄태웅에게 선물한 운동화를 소개했다. 

윤혜진은 "오빠 사이즈가 280이다. 그런데 240처럼 인기가 많은 사이즈들은 가격이 백만 원이 훨씬 넘는다"며 "미쳤다 이랬는데 280은 인기가 없어서 이십몇만 원이더라, 완전 득템한 느낌이어서 냅다 오빠 거를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너무 예뻐서 내 것도 사고 싶었는데 내 사이즈는 삼십만 원대였다. 그래서 '아유 됐어 오빠나 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태웅이 직접 운동화를 신어 보이자 윤혜진은 "저렇게 좋은 와이프를 둔 덕에 득템을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윤혜진은 엄태웅이 위험한 사고를 쳐 소파 천갈이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혜진은 "난로를 소파 가까이에 둬서 시꺼멓게 그을렸다. 그걸 나한테 말하면 완전히 큰일 날 것 같으니까 말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집에 개들이 올라가니까 때 타는 것을 방지하는 담요가 있었는데 삭 덮어놨다"며 "빨리 말해서 해결을 해야지. 그 탄 걸 이 사람아!"라고 분노했다. 



윤혜진은 소파를 구매했던 자신의 친구와 엄태웅이 모의를 꾸몄다고 폭로했다. 그는 "제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천갈이하는 쪽으로 마무리했다. 저한테 말을 안 하고 남자들끼리 쑥덕쑥덕했다"고 전했다. 

청소를 하다 발견했다는 윤혜진은 "언젠가 제가 그 담요를 빨지 않겠냐. 봤더니 시커멓게 다 타서 기겁을 했다. 친구한테 '어떡해?'라고 했더니 '빨리 와 천 셀렉이나 해' 이러더라. 지금 마치 새 소파를 산 마냥 기분 전환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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