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컴백 쇼케이스에서 미니 1집 전곡 무대를 선보였다.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는 20일 오후 6시 새 앨범 'expérgo(엑스페르고)'와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발매했다. 이를 기념해 같은 날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한 컴백 쇼케이스 'Docking Station : expérgo'를 열고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엔믹스는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를 비롯해 'Young, Dumb, Stupid(영, 덤, 스투피드)', 'PAXXWORD(패스워드)', 'Just Did It(저스트 디드 잇)', 'My Gosh(마이 가쉬)', 'HOME(홈)' 등 신보에 수록된 총 6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미니 콘서트급 공연을 선사했다.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여섯 멤버의 고운 음색,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는 감미로운 스테이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앨범 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NSWER(팬덤명: 엔써)의 함성 소리를 들으니 연습할 때보다 더 큰 에너지가 납니다. 새로 생긴 응원봉 '믹스틱'도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우리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해요"라는 말로 풋풋한 팬사랑을 전했다.
엔믹스는 컴백 소감으로 "데뷔 첫 미니 앨범인 만큼 여섯 멤버 모두 공들여 준비했는데요. 미니 1집을 많이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좋아해 주실 만한 것들로 가득 채웠으니 엔믹스와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이번 활동 정말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엔써에게 정말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할 테니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엔믹스의 2023년 첫 컴백작 'expérgo'는 발매 당일 오후 7시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의 음반 실시간 차트와 가온 차트의 리테일 앨범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20일 오후 11시에는 일본,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여러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라 국내외 인기를 자랑했다. 같은 시간 기준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 역시 국내 음원사이트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컴백 청신호를 환하게 켰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