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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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결혼 해야 하나…마흔에 애 낳아도 대학 가면 환갑"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3.03.19 23:50 / 기사수정 2023.03.22 21: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수 이상민, 개그맨 김준호, 허경환이 기부 라이딩을 진행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시원, 이상민, 김준호, 허경환이 한강에서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 김준호, 허경환은 한강에서 라면을 먹었다. 허경환은 "시원이는 불러놓고 자기가 안 오는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상민은 "시원이가 대단한 건 뭐냐면 '형님 오늘 자전거 타시죠' 그러고 퀵으로 옷을 보내줬다. 난 걔가 대단하다. 명절 선물도 비서 통해서 보내줬다"라며 밝혔고, 김준호는 "나도 왔다. 내가 볼 때 진정한 회장은 최시원 회장이다"라며 공감했다.



이때 최시원은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다. 최시원은 "최근에 제가 3.1절 때 션 형이랑 기부런을 했다. 저는 3.1km를 뛰고 형은 31km를 뛰셨다. 기부도 받고 해서 독립유공자분들께 전달했다. 우리도 기부 라이딩을 함으로써 금액을 특정 단체에 기부해 보면 어떨까 싶어서"라며 권유했다.

최시원은 "형님들은 타시기만 하고 기부는 제가 하도록 하겠다. 최근에 생일이었다. 제 생일 만 나이에 맞게 37km를 가보면 어떨까"라며 제안했다. 이상민은 "여기서 37km라면 어디냐"라며 질문했고, 최시원은 "두물머리라고 생각했다. 양평 쪽이다"라며 귀띔했다.

허경환은 "포기하면 어떻게 되는 거냐. 기부가 어떻게 되는 거냐"라며 걱정했고, 최시원은 "그렇게 나약한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격려했다.



또 최시원은 라이딩 도중 이상민과 대화를 나눴고, 결혼에 대해 상담했다. 최시원은 "고민이 생겼다. 결혼을 해야 되나"라며 털어놨다.

이상민은 "결혼?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다. 해보는 게 낫다"라며 조언했고, 최시원은 "사람은 없는데 마흔 살에 아이를 가져도 자녀가 스무 살 때 대학에 들어가면 환갑이다"라며 고백했다. 이상민은 "자녀가 스무 살되면 난 죽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최시원은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고, 이상민, 김준호, 허경환에게 유니세프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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