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아이스크림 사업 계획 밝혔다…"기성식품 가져다 판매 예정"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아이스크림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노홍철은 "영광스럽게도 최근 엄청난 입점 제안과 프렌차이즈 문의가. 감사하지만, 제 아이스크림가게는 연구 개발한 제품이 아닌 제가 가장 많이 먹는 기성식품을 가져다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간도 별도 공사 없이 몇 년째 사용 중인 제 아지트에 아이스크림 냉장고 정도 가볍게 두고, 직원 없이 저 혼자 시간 여유 생길 때마다 운영해보고 추후 진지하게 해 보려고요"라며 "친한 친구들과 아이스크림 퍼먹으며 수다 때리는 게 큰 기쁨이자 영감의 원천인데, 낯선 친구들과도 즐겁게 뿜뿜 할 생각하니 더할 나위 없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 배울 수 있는 곳이나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시면 50세 되기 전까지 개발해 보겠습니다"라면서 "그럼 전 신나는 모험 다녀와서 잘 정리해볼게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뭐가 된 노홍철'의 상호명이 담긴 아이스크림 매장에 대한 사업장 등록증 공개와 함께 오는 31일 오픈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노홍철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난생처음 우리끼리'에 출연한다. 현재 빵집과 이탈리아 식당을 운영 중이다.

사진 = 노홍철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